영월의 폐신문지 봉투. 아이디어 굳!

 

 

 

 

 

 

지난 휴일, 일이 있어 영월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영월에 있는 마트에 갔더니, 이런 봉투에 구입한 물품을 담아 줬습니다.

KK와 저는 많이 감탄해서~ 봉투를 집에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이런 아이디어 상품이 있다니!

 

 

 

영월의 폐신문지 봉투입니다. 약할 것 같지만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신기해서 점원 분에게 여쭤보니, 자활센터에서 만든다고 했습니다. 

영월군 전체에서 쓰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 마트 전체에서 쓴다고 하신건지, 영월에 있는 모든 대형 마트에서 쓴다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 제가 갔던 마트는 롯데마트 입니다. )

 

 

 

책을 한번 넣어봤습니다. 두꺼운 국사책입니다.

 

 

 

튼튼하죠~ 찢어짐이 없습니다. 영월 폐신문지 봉투. 재활용도 되고, 아이디어 굳굳!

 

 

 

 

 

 

이런 좋은 아이디어가 왜 이슈화가 되지 않았었는지,

혹시 이슈화 되었는데 저만 몰랐던 것인지, 궁금해서 인터넷에 검색해 보았습니다.

강원도민일보에서 2010~2012년 사이에 이슈화 되었었군요..;;;ㅎㅎ

 

이런 "폐신문지 봉투 사용하기"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전국의 많은 관공서에서 매일 나오는 신문 모아다가, 폐신문지 봉투 만들기! 어떨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