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활어도매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깜빡 잊고 간판 사진을 못 찍었네요.
청주에 있는 활어회센터인데, 간판이 군산이라 좀 헷갈리네요. 청주 봉명동입니다.
청주 군산활어도매시장 입니다.
회를 워낙에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 한번 잘못 떠다먹으면 잘못된 회 느낌 때문에(?!) 겁이 나서 새로운 곳으로의 도전을 피하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군산활어도매시장에 도전해 봤는데 굳굳~ ★★★★★
다음에 또 떠다먹고 싶어요.ㅎㅎ
군산활어도매시장은 금액이 딱딱 붙어 있습니다. 오징어는 4마리에 20,000원!!
1마리만 해달라구 해서 먹었습니다. 가격이 아마 6,000원. (( 뒤돌아서면 잊는 가격.;; )
그리고 우럭~~ 1kg에 19,000원이었는데. 딱 1kg였는지, 19,000원 나왔습니다.
우럭보다 광어가 더 비싸다니 좀 놀라움. 광어는 너무 먹어서 지겨워서 잘 안 먹어요~
도미를 좋아라하지만, 다음에 먹는걸로~
예~전에 제주도에서 먹었던 돔이 정말 맛있었는데.^^
군산활어센터에는 이렇게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회를 골라 포장하는 시간도 많이 걸리는 건 아니라, 그냥 구경만 조금 했습니다.
농수산물 시장은 가보진 않았지만, 이곳 시설이 꽤 깔끔해서 앞으로 이곳을 자주 애용할듯.
군산활어도매시장을 왜 이제야 알게 된건지.. 그게 아쉬울 뿐입니다. 회를 떠서 포장하지 않고, 먹고 갈 수 있는데 1인당 상차림 비용이 3,000원이라고 합니다.
집과 가까우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다 청주 횟집을 다 집 근처로 옮기고 싶다는 말 나오겠지만, 회는 당분간 참기로 했으니, 이만^^
매운탕 거리도 챙겨왔습니다. 많이 먹진 못했네요.
둘이 먹는데 회가 꽤 많았습니다. 1kg.
그리고 밥도 포장해 주었는데, 이 밥은 초밥에 들어가는 밥이었습니다. 맛있었음.^^
비주얼을 위해 우럭과 오징어회를 한 접시에 옮겨담고 사진.^^
다시 봐도 괜히 맛있어 보이네요.ㅎㅎㅎ 회를 잘 떠서 더 맛있었던듯!
매운탕은 거의 남겼습니다. 제 입맛엔 그저 그랬습니다.
회를 배불리 먹고 먹어서 그런건지. 어차피 받은 양념장만 넣고 끓인거라~~
청주 군산활어도매시장, 다음번에 회를 먹을 수 있다면 다시 방문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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