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아울렛 매장을 다녀왔습니다.
2년 전부터 한번 가보자 했었는데 이제야 다녀오게 되었네요.
아울렛 매장 옆으로는 한국도자기 공장들이 여럿 있습니다.
공장에서 만들어서 기스나 흠집이 있는 것들은 아울렛 매장으로 가져와 파는 것 같습니다.
한국도자기 아울렛 매장 입니다.
입구에 이렇게 카트들이 있네요. 그릇 담아 옮기는 데는 카트가 제격인듯!
가운데는 정상 제품들을 판매하고, 양 옆 쪽으로는 약간의 흠집이나 기스가 있는 제품들을 모아놓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육안으로 쉽게 알 수 없는 흠집이라 깨끗한 편입니다.
정말 많은 그릇들이 있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그릇들이 새로 들어오는 타이밍을 잘 맞추면 더 많은 그릇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밥그릇, 국그릇 짝이 안 맞거나, 개수가 적어서 아울렛 제품으로는 마음에 들지만 짝을 맞추기 힘든 것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은 타이밍 잘 맞춰 간다면 사올 수 있겠죠.
저녁은 닭볶음탕. 새우를 함께 넣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해물+닭볶음탕이라고도 은근 슬쩍 얘기할 수 있겠네요.
다 못 먹고 반은 남길 줄 알았지만, 1/10 남겨놓고 다 먹은..ㅎㅎ
예전엔 밥만 먹으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맛있는 걸 먹는 건 또다른 기쁨~
사온 그릇 사진은 없네요. 그릇은 있는 걸로 쓰고 나중에 이사가서 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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