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2022.0222

전주한옥마을 당일치기 후기.2

2014.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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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전주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국제슬로시티라는 명칭을 붙여놓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전주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 두서없이 사진 찍은 순서대로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거의 먹을거리 위주로 구경했습니다.

 

 

 

늦게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평일이라 전주한옥마을 주차장에 공간이 많았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저렴하게 주차하고 왔네요. 우리 레이와 함께 갔기에~ 50% 할인도 받았습니다.^^ 

 

 

 

한옥마을답게 한옥st.로 지어져있는 공영주차장 입니다.

 

 

 

 

 

골목에 그림 그려넣기는 관광 명소의 필수 요소인 것 같습니다. 

 

 

 

이번 전주여행에서는 KK가 먹고 싶다고 하는 것을 제재하지 않고, 다 드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 나중엔 후회했지요...ㅎㅎ 너어무 배가 불러서.;; )

 

 

 

 

 

처음 먹은 것은 문꼬치 입니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정말 많아서, 한참 줄을 선 뒤에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한가한 곳도 많았는데, KK는 꼭 사람 많은 곳에 가서 먹길 원하더라구요.

줄서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면서 말이지요.

(( 연예인이 왔다갔겠죠? -_-;;; )

 

저도 언제나 한결같이 의견을 내지만...

"구경할 시간도 부족한데.... 그냥.. 바로 먹을 수 있는데 가서 먹지??" 시간낭비 시간낭비 라고..

 

 

 

한참을 기다려서 손에 받은 문꼬치 입니다. 정작 저 안에 들어있는 꼬치를 안찍었네요.-_-;;;

먹기 참 번거로운 음식이었습니다. 저 위에 것들이 입에 붙고, 막~ 날리고~

그래도 꼬치는 맛있더라구요~

 

 

 

 

 

날씨가 (조금만 더 오랜 시간 동안) 좋았으면 괜찮았을텐데~ 11월인데도 어두움과 추위가 빨리 찾아와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음에 먹은 것은 교동 고로케 입니다. VJ 특공대에서 전주 비빔빵을 보고 신기하긴 했었는데, TV에 나온 곳이 여기인지는 모르겠지만, 호기심에 먹어보았습니다.

 

 

 

포장지에 비빔밥이라고 적혀있죠? 안에 들어가는 것이 여러가지인데, 제가 비빔밥으로 선택한 것입니다.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고로케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무난한 맛^^

 

 

 

교동 고로케 옆에 있는 길거리아. 길거리야?? Gilgeoriya!!

 

 

 

KK는 길거리야 바게트버거를 먹었습니다. 

 

 

 

양이 어마어마하더만요. 한끼 식사로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양. 

한입 먹어봤는데, 안에 들어있는 야채와 바게트가 잘 어우러져 맛있었네요.

 

 

 

지나가다가 츄러스를 보더니 또 먹고 싶다고.. 해서 여기도 들렀습니다. 

 

 

 

츄러스,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있었습니다.

전 이미 안먹어도 배부른데, 혼자는 안 먹겠다고 하니, 저는 아이스크림을 또 하나 ~

 

 

 

원래 어디 놀러가서 먹을 거 잘 안 사는데, 꽈배기도 만원어치 샀습니다.

KK가 먹고 싶어 하니까!

집에 와서 먹었는데, KK 입맛에 딱 맞다고 하네요.^^

 

 

 

제가 먹고 싶어서 먹은 첫번째 음식입니다. 자몽맥주! 정말 맛있더라구요.

너무 늦게 사 먹어서 좀 추웠을뿐~ 완전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굳굳~ 

 

 

 

그리고 지도를 보고 궁금해서 찾아갔던 청년몰.

 

 

 

시장 내부가 미로처럼 되어있어서~ 찾아가기가 힘들더라구요.

한참 헤매다가 겨우 찾았네요. 여기는 너무 늦게 가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추워서 그냥 한바퀴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날이 빨리 어두워지고 추워서 구경은 여기서 끝.

마지막으로 삼백집에 가서 콩나물 국밥을 먹고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삼백집 콩나물국밥은 제가 먹고 싶어서 먹은 두번째 음식입니다. 전주 콩나물국밥!

 

그래서 삼백집 후기는 따로 작성했습니다.ㅎ 보러가기↗

 

 

 

 

 

여기부터는 전주의 야경 사진입니다. 야경이 괜찮아보여서 살짝 찍었는데 사진이 마음에 드네요.^^ 개인의 취향이죠~.. 사진은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

 

 

 

 

 

 

 

 

 

 

 

집에 와서 풍년제과 초코파이를 먹었습니다. 사람들이 줄 서서 사가지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에 하나만 사가지고 왔는데요. 역시 예상했던대로 굉장히 달더라구요.

 

저는 단 것을 잘 못먹어서....

 

 

 

1/4만 먹고 말았습니다. 한번 먹어봤으니 더이상 궁금하지 않은 그런 맛이네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좋아하시겠죠?^^

 

전주는 구경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고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곳 입니다.

봄~가을 사이에 가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은 너무 추워서~ 먹을거리 찾아다니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이번 당일치기는 늦게 출발해서, 구경을 많이 못했지만~ 다음엔 좀 더 일찍 출발해서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당일치기는 좀 부족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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