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2022.0222

상주 자전거박물관 구경기.1 (스트라이다 구경도.)

2014.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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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상주 자전거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친구와 자전거 탈 목적으로 중간 지점에서 만나자 해서 찍은 지점이 상주였는데, 상주에 곶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자전거박물관이 있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굉장히 가볼만한 곳입니다. 강추!!

 

 

 

 

 

 

상주 자전거박물관 입니다.

 

 

 

 

 

 

상주 자전거 박물관은 약간 외곽에 지어져 있었는데요. 자전거도로랑 바로 이어지는 곳에 있었습니다. 상주시 자전거지도가 자전거 모양의 조형물에 그려져 있네요.

 

 

 

상주 자전거박물관의 특징은 자전거가 정말 많이 전시되어 있다는 점과~ 모든 관람비 및 주차료, 자전거 대여료가 죄다 무료라는 것입니다.^^ 구경하기에 부담이 전혀 없지요?

 

 

 

 

 

 

상주 자전거박물관에 도착한 저희는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친구가 가져온 스트라이다를 먼저 구경하였습니다. 스트라이다를 실물로 처음 봐서 정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쁘긴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자전거를 살짝 타보니, 적응이 안되서 그런가 뭔가 뒤로 쏠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쫌.. 음 뭐랄까.. 불편했습니다.

접히는 모습의 사진이 없는데, 접히는 모습은 정말 최고입니다. 휴대성에서는 1등인 것 같습니다.

 

 

 

체인은 이렇게, 보통 체인이랑 좀 다르게 고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더 오래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신기했습니다. 처음봐서;;ㅎ

 

 

 

자전거가 아기자기 하네요. 친구가 가져온 스트라이다는 친구가 친구에게 빌려서 가져온 스트라이다라서, 친구의 취향과 좀 안 맞아 보이긴 했습니다. = 도라에몽~~ㅋ 

생각보다 걍 그렇네~ 하면서 스트라이다 구경을 마치고~ 상주 자전거박물관으로 입장~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안내받은 옆 공터에 주차를 했는데, 어린이 행사 중이었습니다.

어린이들 틈에 어른 셋이서 멀뚱멀뚱.. 어른들끼리만 구경온 팀은 저희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어린이 행사 중. 줄넘기로 체조를 하는데 되게 잘하더라구요.

(( 너무 잘해서 조금 무섭기도... )

 

 

 

위에 적었던, 그 무료라는 자전거 대여소 입니다. 1시간에 한해서 무료라는 것 같죠 아마.. 

 

 

 

밖에는 이렇게 자전거 까페가 있습니다. 컵라면 한개씩 할까? 하다가 그냥 음료수만 하나 사먹었습니다.  

 

 

 

역시 행사엔 어린이 그림이 빠질 수 없죠. 안에 들어가자마자 보인 어린이 그림 전시장입니다. 자전거와 관련된 그림을 그려서 뽑힌 친구들인가 봅니다.

어린아이들의 색상이네요. 이뻐요.ㅎ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본격적으로 자전거 전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정말 자전거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있었습니다. 자전거의 형태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어떤 용도로 쓰여졌었는지~ 다양하게 자전거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데려가면 참 좋아할 것 같은 곳입니다.

 

 

 

굉장히 클래식하네요.ㅎ 멋짐.

 

 

 

국제 자매도시 기증 자전거라는데, 바퀴가 어마어마하죠.

농사에 쓰일 것 같은, 무시무시한 바퀴. 자동차 도로 포장이라도 해야할 것 같은..-_-;;ㅋㅋ

 

 

 

여기에는 정말로 다양한 형태의 자전거들을 종류별로 하나씩 가져다 놓은 듯한 느낌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한참을 구경한 것 같네요. 사진이 너무 많아서, 전체 사진만 올립니다.

 

 

 

그리고 그 중에 제일 맘에 들었던 자전거~.. 다들 맘에 든다고 하더라구요.

일본에서 만든 자전거인데, 디자인이 은근 매력있는 것 같습니다. 비싸겠죠?

 

 

 

이 사진은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입니다. (( 클릭하면 확대될 수도.. )

 

 

 

 

 

 

어린이 행사 중이었는데, 전시관 안엔 사람이 별로 없이 한적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ㅎ

 

 

 

곳곳에 특징있는 자전거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 자전거는 우리가 흔히 놀러가서 탈 수 있는 자전거의 고급형인 것 같네요.ㅎㅎ

 

 

 

구경하다가 "뜨악~"한 자전거입니다. 뭔가 하고 들여다봤더니, 오층자전거 라네요.

이걸 사람이 진짜 탈 수가 있을까? 싶었는데...

 

 

 

행사 때 직접 탔었던 자전거라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죠??

정말 숙련된 사람만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전거 위로 올라가는 것도 힘들 것 같네요.

 

 

 

우체국용 자전거도 있네요. 예전엔 자전거를 타고 우편물을 배달했었다죠? 

 

 

 

 

 

 

 

자전거 탈 때의 우리 몸이라네요.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조명이 들어오면서 해골이 나타나게 됩니다.ㅎㅎㅎ 촬영 협조(?!). MM입니다.

 

 

 

와.. 자전거 정말 많았습니다. 해골을 찍고 끝인 줄 알고 나왔는데, 밖에 또 자전거가 이렇게 많이~~ 신기한 것들만 찍어 보았습니다. 헬스 자전거 입니다.ㅎㅎ

 

 

 

몇몇이 탐냈던 앞바퀴 큰 자전거~ 빈폴 자전거??

국내에서 만든 것 같았습니다. 튼튼해 보이긴 하네요. 

 

 

 

그리고.. 축구공 자전거;;ㅋㅋ 공에 바람 빠지면 난감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작은 모형 전시까지~~ 많이 알려지진 않은 곳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만큼, 정말 다양하게 볼거리 많은 상주 자전거박물관 이었습니다. 두서없이 사진 위주로 써내려갔는데, 자전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서 구경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 물론 그저그러신 분들이라도 구경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 )

 

 

 

 

 

깨알같은 자전거 조형물들..

 

 

 

저 다리를 건너면 MTB 코스가 있다고 하는데요. 저희가 가져온 자전거는 미니벨로에다가 바퀴가 얇은 자전거라서, 그냥 보통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미니벨로가 아니었다면 더 멀리 다녀왔을텐데, 살짝 아쉬운 라이딩이었습니다.

사진이 많아서 2편에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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