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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 세종시 / 호수공원 - 호반베르디움 #Riding (네이버 지도 어플로 자전거 길찾기.)

201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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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세종시 안을 여기저기 헤매고 돌아다닌 트랭글 GPS 흔적입니다.

여전히 온통 공사중인 세종시. 다큐3일 내용 중에 얼핏 들었는데, 세종시는 2030년까지 공사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이동거리가 16km인데 이동시간이 0분입니다. 이상하네요.ㅎㅎ 뭔가 오류가 있었던 듯.

 

 

 

 

 

 

이날은 네이버 지도 어플을 열어 방향을 확인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찾아보니 네이버 지도에서만 자전거 길 안내가 제공되더라구요. 아이폰이라.. 어플이 부족하네요.

한번도 써보지 못했지만, 안드로이드에는 "바이크앤"이라는 어플이 있어서 거기서 많은 것들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어플은 트랭글 GPS와 네이버 지도 뿐.

 

 

 

뭐 방향 감각만 조금 가지고 있다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거리였지만, 워낙에 길치라..

네이버 지도에서는 운행 수단으로 자전거를 선택하면 자전거로 갈 수 있는 도로를 보여줍니다. 깨알같이 "자전거도로 이탈 후" 다솜로를 따라 23m 이동이라고 경로를 보여주네요.

 

 

 

세종시는 아직 건설 진행중이라, 신호등을 완벽히 열어둔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몇십분을 기다려도 횡단보도의 빨간불이 초록불로 바뀔 생각을 안했습니다. 왼쪽에 차들의 신호등이 몇번을 바뀔 때까지도 가라고 하질 않길래, 그냥 건너갔네요.

 

그래도 차가 다니고 사람이 건너다닐 수도 있는데, 이왕 신호등을 켜놓은 곳이라면, 신호등을 다 열어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체계에서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까요.

 

 

 

여느 신도시 못지 않습니다. 더 커지겠죠. 더 이뻐지고~

 

 

 

네이버 지도만 있으면 자전거를 타고서라도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단, 보조 배터리가 꼭 있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화면을 항상 켜두기엔 배터리가 다 닳아버릴까 부담이 되서 자동꺼짐으로 해 놓았더니, 자전거를 세워놓고 어플 화면을 켜느라 가다서다를 반복했습니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니 배터리 문제는 어쩔 수 없죠.

 

 

 

공사중인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순식간에 쑥쑥 올라가네요. 완공이 머지 않았다는 사실이 실감났습니다. 세종시가 2015년에는 정말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공사중인 곳에서 곳곳에 신축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사람들도 여기저기 다니겠죠.

건설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정말 고생많으신듯. (( 다큐3일에 세종시가.. )

 

 

 

 

 

 

 

 

멀리 보이는 국립 세종도서관.

 

 

 

 

 

뷰가 참 좋다던 말로만 듣던 그 곳이군요.

 

 

 

끝으로 제 자전거. 삼천리 26 엑스존 GS. 접이식 자전거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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