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 청주시 / 무심천 #Riding (RunKeeper와 라이딩.)

 

 

 

 

 

 

요즘 자전거를 다시 타게 되어 좋습니다. 정말 잘 맞는 취미인듯.^^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만 타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점점 늘려가야겠죠. 

 

 

 

 

 

 

지난번, 안드로이드 공기기에 "바이크앤" 이라는 어플을 다운받아 라이딩을 했었는데요.

앱스토어에 금주 베스트 App에 선정되어 올라와있는 어플들을 보다가 "RunKeeper"라는 어플을 발견해서 새로 다운받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왠지 앞으론 이어플을 쭉 사용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꽤 괜찮은 어플입니다.

아무래도 아이폰으로 쓸 수 있는 어플을 사용하는게 저한테도 편할테니까..

물론 아직까진 트랭글 GPS도 함께 켜긴 하지만...

 

 

 

오늘은 총 13.67km를 타고, 44분동안 탔군요. km당 3분 13초씩 달렸구요.

소모 칼로리는 336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징은~ km당 지점을 이렇게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지점 당 시간도 보여주구요.

최종 지점에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지 1시간 7분 24초가 지났다는 것도 각각 지점 선택을 하면 알 수 있습니다.

 

 

 

평균 18.59km/h의 속도로 달렸네요. 전 늘 항상 이정도인 것 같습니다.

자전거 도로라 경사는 별로 없구요.ㅎ

 

라이딩 어플들은 대충 다들 이정도는 알려주어서 기능들이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습니다. 

애용하는 트랭글 GPS 어플도 이정도는 다 알려줍니다. 다만, 어플 색상이 어두컴컴해서 좀..

어플을 쓰고 싶게 하는데에는 디자인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첫 화면입니다. 자전거 타기 시작을 선택하면 시작됩니다. 기록 버튼을 선택하면 다른 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바이크앤과 마찬가지로 RunKeeper도 자전거가 멈춘 것을 민감하게 알아챕니다. 시작 버튼만 누르고 마지막에 종료 버튼만 누르면 되네요.

 

 

 

 

 

 

 

걷기, 자전거 타기는 기본이고 이것저것 없는 것이 없습니다.

엔도몬도 어플이 생각나네요. 엔도몬도에도 없는 것이 없었던 것 같은데.. 한글이 아니라서 뭔가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RunKeeper도 한글이 지원된지 얼마 안되었다고 하네요.

 

 

 

 

 

목표를 정해놓고 하는 기능 중에 트레이닝 기능이 있습니다.

레이스, 달리기 익히기, 체력 단련, 체중 감량 중 선택해서 따라할 수 있는데요~

무료 트레이닝도 몇개있고, 유료 트레이닝도 몇개 있으니,

써보고 괜찮다 싶으면 유료로 트레이닝 받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제가 가장 쓸만한 내용은 이 기능일 것 같습니다. 목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시작일과 종료일을 지정해놓고, 운동을 할 총 거리를 지정해 놓으면 됩니다.

뭐든 목표가 있으면 운동하기가 수월한데, 한달 단위든, 일주일 단위든 목표를 만들어놓고 시작한다면, 하루하루 빼먹지 않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정 부분입니다.

 

 

 

안내 오디오에 시간, 거리, 평균 페이스, 평균 속도 등등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를 선택하면 사용자가 지정한 거리나 시간마다 안내 음성을 들려줍니다.

이 기능도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라이딩을 해본 결과, 자동차 운전을 할 때, 노래를 듣는 도중 내비게이션 음성이 나오면 노래가 작아지고 음성이 흘러나오듯이,

지정해놓은 거리마다 달린 시간, 거리, 평균 속도 등등이 흘러나오니 라이딩에 활력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 정도 달렸는지 화면을 보지않아도 알 수 있어 편했구요~~

 

 

 

자전거를 매일매일 타고싶은데 자꾸 비는 온다고 하고, 비도 비지만 해야할 일도 많고,

젊으니까, 자전거 타는 것보단, 지금 해야할 일을 잘 해나가야겠죠. 매일 다짐~!!

 

암튼, RunKeeper는 참 쓰기 편한 어플인 것 같습니다. 다음엔 걷기 운동이랑 달리기 운동할 때도 써봐야할 것 같습니다. 맘에 쏙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