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2022.0222

또 가고 싶은 담양. (사진 찍기 좋은 담양.)

2014. 11. 6.
SMALL

 

 

 

 

 

 

시리얼 광고를 찍어도 될 것 같은, 담양종합체육관 앞의 팬더입니다.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담양에 다녀온건 8월인것 같은데...ㅎ 이제서야 바탕화면에 저장만 해 두었던 사진을 열어 보았습니다. 3개월만에 사진만 다시 보았는데도 좋네요, 담양!

 

 

 

 

 

 

어서와. 담양 여행은 처음이지?

 (( 반겨주는 팬더는 죽녹원 안에 있는 팬더입니다.ㅎㅎ )

 

 

 

담양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간 곳은 죽녹원입니다. 가기 전에 주차장을 알아보는 것은 필쑤!

주차는~ 죽녹원 근처에 있는 담양종합체육관에 주차했습니다.

주차가 무료라 정말 좋았습니다. 시간 제한없이 마음껏 거닐다 올 수 있었으니까요~

 

 

 

 

 

 

담양종합체육관 입니다.

 

 

 

 

 

 

죽녹원과 담양종합체육관은 가까워서 걸어서 충분히 왔다갔다할 수 있습니다.

걸어가는 길에 분수대가 있었는데, 역시 물이 뿜어져 나오는 곳엔 아이들이..ㅎ

옷이 다 젖어도 좋다죠~~

 

 

 

마침 음악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참 여유있는 분위기~♬♪

 

 

 

바로 옆엔 이렇게 자전거 도로가..^^ 자전거를 가져가지 않은 것이 정말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내년엔 자전거와 함께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여전히 드네요~ 

 

이 나무 아래 자전거를 탄다면, 정말 신이 날 것 같아요~~!!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죽녹원으로 향했습니다. 서.. 설마 산으로 가는건가? 싶었는데..

죽녹원엔 운동화 같은 편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8월 30일이었네요. 어른 4명에 8천원! 무난한 가격입니다.

 

 

 

어마어마한 높이의 대나무~~ 저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그냥 잘 나오는 듯.^^

적당한 빛과, 적당한 어두움(?!).. 인물 사진을 잘 찍으면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죽녹원 안내도입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굉장히 헷갈리는 길입니다.

실제로 저희는 갔던 길 또가고, 또가고, 몇바퀴는 돈 것 같네요. 마치 산에서 길 잃은 느낌;;ㅎ

 

 

 

중간에 인물화를 그려주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운수대통길, 사랑이 샘솟는길(?!) 정확한 명칭이 기억은 안나지만, 가다보면 길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집니다. 이름을 잘 지어놔서, 자꾸 그쪽으로 가고 싶게끔 인도하구요^^

 

 

 

 

 

 

 

저 멀리 보이는 산은 추월산인데, 스님이 누워있는 형상이라고 하네요.

깨알같이 친절한 안내~ 좋아요.

 

 

 

출구 쪽으로 가다가, 대잎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자며 들어간 기념품관입니다.

 

 

 

 

 

언젠가 TV에서 보았던, 대나무로 만든 자전거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굉장히 튼튼해 보이면서도~ 디자인이 이쁘지는 않은 형태;;ㅎ

상주 자전거박물관에서 본 대나무 자전거와는 비교할 수가 없네요~~;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죽녹원과 이어져 있는 죽녹원 마을입니다.

죽녹원과 죽녹원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가 따로따로이지만, 중간에 이어져 있기 때문에~ 관람료는 따로 내지 않아도 됩니다. 죽녹원 마을 쪽에도 주차장이 있고, 무료입니다.^^

 

 

 

여기에도 잉어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잉어밥도 팔고 있었구요.

어딜가나, 잉어들은 관광객들이 주는 밥을 먹고 쑥쑥 크고 있네요.ㅎㅎ

 

 

 

1박 2일 촬영한 곳이 있다길래 찾아가보았더니,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시 촬영한 부분을 못 봐서, 별 감흥도 없었고..

1박2일이 안간 곳이 없구나~~ 하는 그런 생각만..ㅎ

 

예전에는 TV에 나오지 않은 음식점 맛집이 없는 것 같더니, 요즘엔 1박2일에 나오지 않은 관광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전국 어디에서든 1박2일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듯.

 

 

 

투호놀이도 했습니다~ (( 맨 오른쪽분은 모르는 분인데.. )

투호놀이는 어디서든 발견하면 꼭 해보는데, 늘 지네요..ㅎ 쉽지 않은 게임인듯!

 

 

 

 

 

 

다음으로 간 곳은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길입니다.

(( 메타세쿼이아 길인지, 메타세콰이아 길인지;;; )

 

여기에서 사진을 찍으면 무조건 잘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간 곳입니다.^^

(( 물론 찍기 나름이겠지만..ㅎㅎ )

 

 

 

메타세콰이아길은 입구가 두군데 인데, 학동 사거리 쪽에서 들어가면 더 좋습니다.

거기 드롭탑도 생겼더라구요. 담양 드롭탑으로 검색해서 가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옆에 사람을 태우고 운전하면 꼭~~~ 긴장해서 길을 엉뚱하게 찾아가는 편인데;;

이번엔 아무래도 가스차가 비용 면에서 나을 것 같아서 제차로 이동하자고 얘기해서 갔는데... 반대쪽 메타세콰이아길로 찾아가게 되서, 다시 돌아왔다죠;;ㅎㅎ

그곳도 입구가 맞긴 한데,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길로 들어가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돌아왔습니다~

 

(( 왜 처음부터 괜찮은 길을 선택하지 못하는 걸까요..?;;ㅎㅎ )

 

 

 

 

 

 

담양 메타세콰이아 길 입니다.

 

 

 

 

 

 

메타세콰이아 길의 입장료는 일반 성인 1천원 입니다.

 

 

 

알고보니 여기도 1박2일 촬영지였군요~!!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나올꺼라 생각했던, 메타세콰이아 길에 들어섰습니다.

물론 찍기 나름일거라고.. 위에 얘기했었죠~~?ㅎㅎ

포토샵의 힘을 빌리면 사진이 좀 좋아질 것 같습니다.;;ㅎ

 

 

 

사진은 이래도... 정말 좋았습니다. 그냥 마냥 걷고 싶은 기분~

체력과 시간의 한계가 있음이 아쉬울 따름이었습니다.

 

 

 

어서와 메타세콰이아 길은 처음이지??  아.. 자꾸 자막을 넣고 싶어지는...ㅎㅎ

 

 

 

 

한쪽 끝에 있는 굴다리 갤러리 입니다.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흥미로운 갤러리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굴다리 안에 갤러리가 있는 건 꽤 매력적인 전시 형태인듯..

 

 

 

 

 

 

나오는 길에, 추첨통이 있어서 넣고 왔습니다. 분기별로 추첨을 해서 담양상품을 보내준다고 하네요. 벌써 3달이나 지났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는걸 보니, 당첨은 안 된것 같네요.^^;;

 

 

 

 

 

 

디카를 가져간 사람이 저밖에 없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온 사진이 몇 장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에는 인화하고 싶은 사진이 몇 장 정도는 있었는데, 찬찬히 들여다보아도 인화하고 싶은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사진도 안 찍고 안 보다보니(?!!)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 원래 잘 못 찍었는지도..^^;; )

 

다시 카메라를 좀 가지고 다니면서 사진 찍는 연습을 해봐야겠네요.

곧 겨울이지만~~~..ㅎㅎ

 

 

 

 

 

LIST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