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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이 자전거도로에서 혼자 탄 걸로는 제일 많이 왔다갔다한 것 같습니다.
트랭글 GPS에서는 39Km라고 알려주네요. 별로 쉬지도 않고 달린 것 같습니다. 2시간 30분.
그리고 집에와선 많이 지쳤었죠. 몸도 안 좋아지고...^^;;; 앞으로는 적당히 타기로.
저에겐 무리였나 봅니다. 탈 때는 지치지 않고 신나게 탔는데.!!
접이식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레이에 넣을 수는 있겠지만, 접이식 자전거라 정말 쏙 들어가는 제 자전거 입니다. 26 엑스존 GS 라죠. 부르기 애매한 이름의 전거입니다.
팔 힘이 없어서 말처럼 쏙 집어넣지는 못하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들어올릴 수 있기에 만족하네요. 차 더러워질까봐 정체불명의 뭔가를 깔고 다닙니다.ㅎㅎ
자전거를 타고 난 후, 차 안에서 석양을 봤습니다.
유난히, 기분도 좋고, 뿌듯하고, 운동을 많이 한 느낌을 느꼈었네요.
한참을 주차장에서 음악을 들으며 앉아있었는데, 뭔가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
(( 지쳐서 한참 있었던 건 아니고..;;ㅎㅎ )
공해 소리 없는(TV소리 같은) 곳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가끔은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래서 캠핑을 가나? 이런 생각도~~
레이에 캠핑 용품을 잔뜩 싣고 떠나는 꿈을 꿔 봐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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