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수정·추가 합니다. (2015.0713)
블로그 방문자 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팬택 브리즈폰에 벨소리를 넣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알송 프로그램에서, 음원파일을 mmf 파일로 바꾸어,
휴대폰에 저장하면 벨소리로 지정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 브리즈폰이 손에 없어서, mmf 파일을 만드는 방법만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알송 프로그램을 다운받습니다.
알송 프로그램은 알툴즈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 링크 첨부합니다.
▲ 알송 설치 후,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메뉴 > 도구 > 폰꾸미기 로 이동합니다.
▲ 알송 폰꾸미기 화면.
① 변경할 음악 벨소리 음원을 불러옵니다.
(벨소리로 사용할 음원을 먼저 알송에서 실행한 후, 그 음원을 클릭한 상태에서 메뉴로 들어가면 편리합니다.)
▲ 알송에서 지원하는 파일 형식은 이렇다고 하네요.
*.mp3, *wav, *.ogg, *.wma, *mpga, *.asf, *.mod, *.s3m, *.fla, *.flac, *.ape, *.aac, *.mp4, *.m4a
② 음악을 재생하면서 벨소리의 시작지점을 마우스로 끌어 지정합니다.
③ 벨소리로 설정할 길이를 지정합니다.
④ 벨소리 효과를 지정합니다.
⑤ 벨소리 파일의 음질을 설정합니다.
⑥ 벨소리를 저장합니다.
이렇게 벨소리 파일을 만든 후에, 그 파일을 micro SD 카드에 저장합니다.
그런 후에 micro SD 카드를 휴대폰 뒤쪽에 끼우고,
휴대폰에서 외장메모리로 들어가서 벨소리를 확인한 후에,
벨소리를 설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은 브리즈폰를 지금 가지고 있지 않은 관계로 여기까지만 적고,
추후 다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자님이 남겨주신 덧글을 보고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어머님 휴대폰을 팬택 브리즈폰으로 바꾸었는데, 별로다. (반응이)
어머님께서 연세가 많으셔서 아무래도 스마트폰 사용은 어렵기에,
요즘 잘 안나오는 피처폰을 찾아봤는데 적당한 걸 찾기 어려워서,
지인이 추천해준 팬택 브리즈폰이 단순하고 사용하기 편할 것 같아 더 알아보지 않고 구입했는데.
벨소리 변경이 쉽지않다.-_-
그래서 (반응이) 별로였다.T.T
(앞으로는 벨소리 변경이 쉬운 폰으로 알아보는 걸로~)
Pantech 팬택 브리즈폰(P-2100) 어머님 쓰시기에 별로.
피처폰 알뜰폰 효도폰. 다른걸로 사세요. 벨소리 변경이 쉬운걸로~
구입은 3월 즈음에 했는데, 뒤늦게 사진 후기를 작성해 본다.
단점 위주가 될 것 같은데, 특징도 몇 개 없어서 단점도 몇 개 없다.
▲ 팬택 브리즈 P-2100
겉 표면에는 문자가 왔거나 전화가 오거나 배터리 상태를 알 수 있는 알림 LED가 있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어머님께서 쓰시다보니 이 알림의 반짝임이 주무실 때 자꾸 거슬리신다고 한다.
알림을 끄려니 방법이 없다. 문제점1.
창을 열었을 때 화면은 쓰시기에 적당히 깔끔하다. 세련되진 못하지만,
어차피 전화만 사용하시고 문자나 사진을 찍지 않으시며,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 기능을 이용하시는 건 더더욱 어려우시기에.
기능면에서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
혹시나 해서 사진을 찍어보았더니, 역시나 화질이 영 좋지 않았다.
있으나 마나 한 기능.
편의기능도 따로 어떻게 들어가서 쓰는건지 잘 모르시기에,
돋보기 기능이나 알람시계 등이 일단 사용하면 유용하긴 하겠지만,
어머님께 구지 필요하진 않았다.
통화기록을 편의기능에 넣은 걸 보면, 메뉴를 대충 끼워넣기 한 느낌이 든다.
보관함은 오디오나 사진 파일 등 목록을 확인할 수 있고,
사용정보에서는 휴대폰 용량을 어느 정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휴대폰 총 용량이 100MB 밖에 안되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다.
요즘 메모리 얼마 한다고 거기서 원가 절감을.. 했네요.
(내 아이폰은 단위가 GB인데..-_-)
64GB = 65,536MB
특이한 건 이런 와중에 블루투스 기능이 있다는 점.
전화를 블루투스로 받거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게 특이하다.
우리 어머님한테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기능...
USB 연결해서 이동식 디스크로 쓸 수 있지만, 시스템 메모리 제외하고,
여유 메모리가 60MB 밖에 안되는데 뭘 저장해서 이동식 디스크로 쓸지..
MP3 음악 한개가 요즘 기본 4~5MB 이상 되는데 12개 넣으면 핸드폰 버벅거릴 수도..
그래도 비행기 모드는 가능. (특징인가;;)
뒷편에는 마이크로SD 카드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음악을 넣고 싶다면 마이크로 SD 카드에 넣으면 될 것이다.
그런데 마이크로SD 카드에 들어있는 파일을 핸드폰으로 옮길 수는 없게 되어 있으며,
벨소리로도 등록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벨소리로 등록하려면 컴퓨터에서 프로그램을 이용해 음원을 mmf 형식의 파일로 바꾼 후,
외장 메모리 카드에 넣은 후에 핸드폰에 연결하여 벨소리를 지정해야한다고 한다.
벨소리는 용량이 너무 크거나 길이가 너무 길면 안될 것이다.
간편하게 3G로 접속해서 천얼마를 내고 벨소리를 구매하려고 해도,
벨소리를 사용할 수 없는 기종이라고 나와서 구매도 할 수 없다.
문제점2.3.4.5.6.7.
우리 어머님의 자부심은 휴대폰에서 흘러나오는 신유의 목소리였는데,
새로운 벨소리까지 미리 생각하고 계셨던 어머님의 기대는
내가 30분 동안 기계를 만지작거리는 동안 점점 커졌다가-
"벨소리는 바꿀 수 없겠는데요." 한마디에 끝나버렸다.
정말 죄송해요.T.T
앞으로 효도폰을 구입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벨소리의 변경 가능성>이 되었다.
간편함이고 요금제고 뭐고 다 필요없다.ㅎㅎ
그래도 특유의 간편함 때문에,
핸드폰을 그냥 전화걸고받기 기능으로만 쓰실 분이라면 편리할 것 같다.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니 운전하면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전화를 받으면 될 것이고,
마이크로 SD 카드에 음악을 넣어서 오며가며 듣기도 좋을 것이다.
아니면 어학 파일을 넣어서 듣던지~
수험생이거나, 구지 스마트폰의 기능이 거추장스럽고 시간만 뺏는다고 느껴지는 분이라면,
팬택 브리즈폰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어머님께는 별로~
벨소리를 바꾸기 힘드니까!
연세가 많으시지만 자유자재로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시다면,
아무래도 스마트폰을 사드리는 게 좋겠죠?
옵티스, 팬택 인수 후 현 경영체제 유지할 듯 #MToday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62415074735572
옵티스, 팬택 인수 후 印尼에 IPTV폰 판다 - 지디넷코리아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625172345&type=det&re=
[서울신문] 옵티스 팬택 인수 ‘착착’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626021028
팬택 휴대폰을 알아보면서 이러저러한 기사를 보게 되었는데,
팬택이 망했다고. 옵티스에서 팬택 인수한다고...
한국의 애플과도 같았던 스카이를 인수한 팬택이 이렇게 되다니.
아무튼 앞으로 팬택 분발해서 잘 살아나시길 바랄게요.
(그러니 피처폰이더라도 벨소리는 쉽게 바꿀 수 있게 해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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