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건조기를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처음 사려고 했었던 게 무려 2년 전이었는데, 이제야 구입하게 되었네요. (( 그간 고생 많았습니다.;;ㅋㅋ )
포장은 이런 뽁뽁이, 공기캡으로 되어있습니다.
분리하면 이렇게 뚜껑, 트레이x6개, 본체. 3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 사용 설명서 추가하면 4개.^^
설명서에는 이렇게 간단히 건조 시간이 안내되어 있는데요.
과일류는 거의 12~14시간 정도 건조를 해야하고, 고구마는 6~8시간 정도 건조하면 되네요.
뭐.. 저는 일단 이 두개만 알면 될 것 같습니다. ^^;;
사용 전에 설명서를 잘 읽어봐야겠죠? 사용 유의사항! 72시간을 넘기면 안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기계 자체에 최대 시간이 72 시간으로 정해져 있네요.^^ 최소는 1시간 입니다.^^
구입 전에 궁금해 했었던, A/S입니다. 모델 단종 후에도 A/S용 주요부품을 5년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고장나면 꼭 고쳐주겠다는 말씀이겠지요? 안심이 됩니다. 신일 홧팅!
본격적으로 건조할 재료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우선 바나나 3개.
바나나를 얇지 않게 썰었더니, 한칸에 가득 찼습니다. 얼핏 봐도 두꺼워 보이죠?;;;ㅎ
다음 찐 고구마입니다. 찜기 환경이 열악한 관계로 물에 넣고 쪘는데, 뭐 대충 맛은 괜찮았습니다. 호박 고구마라 맛있었구요. 고구마 10개 를 썰었는데, 무려 3칸 반이나 채워졌습니다.
다음은 비쥬얼 담당 키위 입니다. 키위의 단면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다던데, 색깔은 화려하네요.ㅎㅎ 맛도 화려하게 상큼합니다.^^
이로써 키위 한칸 반 완성!
고구마는 6~8시간, 과일은 12시간 이상이라고 하였으니, 10시간으로 맞춰놓고, 고구마는 적당해지면 빼기로 하고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고구마입니다. 모양이 제각각이네요. 이보다 더 말려도 될 것 같은데, 나중에 너무 딱딱해져 버릴까봐 일단은 멈췄습니다. 씹기에 적당한듯~
바나나는 정말 말리는데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너무 두껍게 썰어서 그런듯;;
완성된 삼총사입니다. 건조해 놓으니 얼마 안되네요..
남은 키위 2개와 바나나 3개를 더 얇게 썰어서 말렸습니다. 양이 얼마 안되죠??
과일은 얇게 썰어서 말리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반으로 단축되었습니다. 6시간 밖에 안 걸린 듯 싶어요..
다음엔 삶은 오징어 말리기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가끔 마트에 오징어 싸게 나오면 대량으로 구매할 예정.^^
신일 SFD-D4300. 전반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데요, 전기세는 나와봐야 할 것 같고~
우선 트레이 높이가 조절 안되는 점은 미처 몰랐는데 아쉬운 점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능이 하나라도 더 있는 게 좋은데, 제일 흔한 기능인 것 같았던 트레이 높이 조절 기능이 신일 SFD-D4300에는 없습니다. 근데 높지 않아서 더 빨리 마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긴 하네요.^^ 참고 하시구여~
신일 SFD-D4300 제 점수는요~ 별 열개 만점에 ★★★★★★★★★☆ 9개 입니다.
트레이 높이 조절 안되서 하나 뺐습니다.ㅋㅋ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니 많이 추천합니다~~
열악한 찜기 환경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것 같아 장만한 저렴한 신일 건조기와 세트로 쓰게 될, 저렴한 BSW 소형 찜기 입니다.
저의 식품 건조기 라이프가 완벽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ㅎㅎ
전기찜기 구입. BSW BS-1204-SC.(BSW 2단 전기찜기) #전기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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