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2022.0222

[전거] 청주시 자전거도로 #Riding (지오닉스 자이덴 미니쿠퍼와 RunKeeper 기록.)

201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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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닉스 자이덴 미니쿠퍼를 사서 처음으로 자전거 도로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타던 자전거와 비교해 얼마나 탈 수 있을지 궁금해서~~ 

 

결론부터 얘기하면, 평소에 타던 삼천리의 26 엑스존 GS 보다 훨 못타겠고;;ㅎㅎ

운동이 완전 많이 된다는 것! 더 탈 수 있어도, 안장 때문에 힘들어 멀리 못가겠다는 것. 을 말할 수 있겠네요.ㅎㅎ

 

 

 

런키퍼 0918의 주행기록입니다. 6.24 km 밖에 못 탔네요. 속도 심지어 11.61 km/h .ㅎㅎㅎ

어차피. 빨리 달리려고 산 건 아니에요.ㅎㅎ 그런데 확실히 느리긴 느리더라구요. 

 

 

 

지난주, 금요일과 일요일은 각각 1시간 반, 한 시간 동안 주행을 했는데, 각각 22 km, 18 km 정도 탔습니다. 0918의 기록은 30분에 6 km 정도 되네요.ㅎㅎ

심지어 6 km 가 최대한 탄 것입니다. 더 탄다면 10 km 까진 가능할듯~

 

 

 

우리 레이 옆에 세워둔 지오닉스 자이덴 미니쿠퍼. 자전거도로에서 타다가 느낀 것은, 핸들이 원래 이상한 게 아니고, 핸들 자체가 잘못 조립된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

타면 탈수록 힘이 빠지는 이상한 방향의 핸들입니다.

아래로 향해있죠?? 힘이 아래로 쏠려요.

 

 

 

자전거를 접고 있는데, 지나가시던 분이 이거 잘 나가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바퀴가 작아서 잘 나가진 않아요." 라고 대답했는데, 상관없으신지, 얼마냐고 물어보셨습니다.ㅎㅎ 금액 얘기해드렸더니, 정말 싼데 어디서 샀냐고~ 인터넷에도 파는 거냐고~

 

자전거 이쁘다고.^^^^

 

 

 

우리 레이 안에 그냥 들어가네요. 아주 쉽게.ㅎㅎ 뒷좌석을 접고 26인치 접이식 자전거를 역기 들듯이 들어서 넣는 것과는 다르게 아주 잘 들어갑니다. 작으니까.ㅎㅎ

어디 놀러갈 때, 가지고 가서 여행 중에 타고다니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평소엔 자전거 도로에서는 안탈 것 같고, 동네 마실용으로 많이 쓰게 될듯.

 

 

 

-_-;;ㅎㅎㅎ 

 

 

 

문제의 안장입니다...ㅎ 안장을 새로 사서 바꿔 달던지 해야할 것 같아요.

조만간 자전거 친구를 만나니 만나서 조언을 구해봐야할듯.ㅎㅎ 

 

 

 

문제의 핸들입니다. KK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할까 고민하다가, 이런 거 또 제손으로 직접 해야하는 스타일이라, 핸들 돌리기를 시작해봤습니다.

 

 

 

자전거엔 육각렌치가 필수! 집에서 육각 렌치를 찾아봤습니다.

두 가지 종류가 있네요. 얇은 거, 두꺼운 거..-_-;;

 

 

 

먼저 두꺼운 육각렌치로 핸들 잡아주는 곳을 돌려서 풀었더니, 핸들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브레이크 잡는 부분도 옆으로 살짝 빼고, 자전거벨도 가운데로 옮겼습니다.

별로 쓸 일이 없어서.. (( 걸리적 거림;; ) 핸들 조정하면서 벨을 살짝 땡겨봤는데, 의외로 벨소리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띵동. 깔끔하네요.

 

띵 동.ㅎㅎㅎ

 

 

 

최종 모습입니다. 위에서 보니 별 차이 없네요.

다시 한번 테스트로 주행해보고, 이상하면 좀 더 조정을 해 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오닉스 자이덴 미니쿠퍼의 2단 거치 사진을 첨부합니다.

자전거를 펼쳤을 때, 접었을 때, 주행할 때, 거치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접었을 때도, 거치해 놓을 수 있게 세심한(?) 배려를 해 놓았네요.

저렴해서 그런 배려는 없을 줄 알았는데~~ㅎㅎ 참고하시길.

 

지오닉스 주행 후기로 시작해서 핸들 조정 후기로 끝나는 (( 또 어정쩡해져버린;; ) 포스팅은 이만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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