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0일. 자전거를 구입하고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러 나갔습니다.
매주 목, 금요일로 정해놓고 자전거를 타려고 계획 중이긴 한데, 그 이후로 평일은 두번 정도 밖에 못 탄 것 같습니다. 다음주가 중간고사였네요..^^;; (( 늦깍이 공부중..ㅎㅎ )
자전거 도로로 혼자 나가는 건 처음이라, 집에서 가까운 자전거 도로를 찾아가기 위해, 전에 한번 갔었던, 옥산교 쪽으로 갔습니다. 서청주IC에서 청주역 쪽으로 가서 우회전을 하면 나오는 길이죠..
출발하기 전에 야채라이스불고기와 시원한 콜라 한잔~
가기전에 먹고 출발하길 다행이었습니다. 짧은 거리를 탔음에도 물이 고팠네요;;ㅎ
물통 필쑤!
아이폰에서 쓸 수 있는 트랭글GPS로 확인한 모습입니다. 총 28km를 이동했군요. 왕복입니다.
중간에 전화하고, 무심천 광장에 한참 앉아 있다가 와서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처음 가보는 자전거 도로라, 중간중간에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요~
사진 찍는 사람은 저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평일이고 전문적으로 운동하며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전에 몰랐던 새로운 것을 경험한 것 같네요.
사실 처음이라 무심천까지 가게될 줄은 몰랐는데, 생각보다 자전거로 가기가 좋더라구요.
머리는 날려서 올백이 되었지만..
(( 그래서 다음부터는 모자를 꼭 쓰고 나가게 됩니다. 조만간 헬멧도 구입??;; )
자전거 바퀴에 바람을 넣을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네요. 곳곳에 있는 건지 여기에만 있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신기했습니다.
중간중간에 참 많이도 쉬었네요.^^
쭈욱 금강미호2지구이다가, 세종 쪽으로 가다보면 금강미호1지구가 나오고, 그 다음엔 세종 쪽 지구가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 며칠 전에 세종을 다녀왔습니다.;;ㅎㅎ )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포장마차가 있습니다.ㅎ
혼자라 갈 수 없었지만, 다음번을 기대하며 사진을 줌in 해서 찍고 왔네요.^^
처음 가는 자전거 도로라 궁금한 것도 많고.
화장실이 있는지 정말 궁금했었는데, 곳곳에 이렇게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안에 휴지도 있구요. 그런데 손 씻는데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아쉬울 수가..
푸세식이구요. 그래도 깨끗하긴 하더라구요. 여름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금강 미호2지구에서 시작해서 금강 미호2지구로 끝난, 혼자 자전거 타기.
트랭글 GPS로 확인하면서 가니 보람은 있었습니다. 운동도 되고.. Fitbit도 이용을 했습니다.
아이폰과 Fitbit이 없으면 자전거 타기가 재미가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무언가 목표를 정해놓고 그 과정을 보면서 뭔가를 한다는 건, 그만큼 보람이 두 배라는 사실, 새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모습이 이뻐서 찍은 사진. 이번 라이딩 이후론, 차를 가져가지 않고,
집에서 직접 자전거 도로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보도에 있는 자전거 도로와 약간의 도로, 농로 등을 통해서 가니 조심해서 가면 갈 수 있겠더라구요.
모든 자전거 도로가 인도&자전거 도로와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instragram . Helllo
'etc. > ~2022.02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거] 자전거 액세서리들. (0) | 2014.07.01 |
---|---|
[전거] 청주시 / 무심천 #Riding (바이크앤과 라이딩.) (0) | 2014.06.30 |
처음 가본 송도 NC큐브 커넬워크, 아시아문에서 점심. (0) | 2014.06.26 |
[전거] 자전거 구입. 삼천리 26 엑스존 GS. (0) | 2014.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