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알게된것들

[RAY] 레이에 관한 안타까운 사실.

201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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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에 운전하는 일이 잦았는데요, 날씨도 풀리고~ 그래서 그런가 세차를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벌레들의 습격이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T.T...

 

 

 

 

 

아래 사진은.. 식사를 하면서 보기엔 살짝 민망하고, 더러운 사진이 될 수 있음을.. 미리..

그리고, 이 부분 사진 캡춰, 퍼가기 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벌레들의 공격 소리가 마치.. 비가 오는 줄 알았네요. 

 

 

 

휴게소에 잠시 들러 본 충격적인 모습. -_-;; 냄새도 나네요. 이런..

 

 

 

 

 

저 평소에 많이 달리지 않습니다. 특히 경차를 타면서, 가스차를 타면서, 더 그렇게 되었는데요. 고속도로에서 평균 100km의 속도, 추월할 때만 살짝 속도를 내는 편입니다.

 

 

 

밤에 집에 도착해서 물티슈로 좀 닦아 놓을랬더니 도저히 엄두가 안나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세차를 하러 갈랬더니 영 내키지 않아서, 세차장의 전문가 님에게 맡겼습니다.

 

사장님 말씀: "잘 될지 모르겠어요.... 깨끗이 안 지워질 수 있습니다~;;;"

 

차 찾으러 갔더니, 사장님께선 뿌듯한 표정을 보이시며, 차를 보여주셨습니다. 세차장업을 하면서 이렇게 벌레가 많이 붙은 차 처음 본다며~ 얼마나 달리는 거냐고 물으시네요.;;

 

저 많이 달리지 않습니다. T.T...

 

 

 

박스카라 그런지 벌레가 참 많이 들러붙는 것이 레이에 관한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소리가 정말 비가 오는 줄 알았습니다.ㅎㅎ

 

그 이후로 집에 도착하면, 집 근처 세차장에서 물을 뿌려 벌레들을 다 제거하고 들어갑니다.

다음날 또 들러붙더라도.. 다음날 또 물을 뿌리더라도..!!

차 위에서 말라 비틀어지면 세차할 때 참 불편하고, 차에 물들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야간에 운전을 안할 수도 없고, 고속도로에서 서행할 수도 없고~ 레이는 참 좋은데..

 

앞으로 세차장에서 물 뿌리는 일이 더 잦아질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가 참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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