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알게된것들

충전식 무선 LED 스탠드 POLASTAR IG-B02 구입! (무선 충전식 LED 스탠드의 장단점 고찰.)

2015.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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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더 열심히 해 보자는 의미에서, 스탠드를 구입했다.

기존에 쓰던 것은 집에 있던 플로어 스탠드였는데,

없는 대로 그냥 썼더니, 전구(LED)가 너무 밝아서 그런지 눈이 아팠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눈이 예전보다 쉽게 피로해지고,

책도 예전보다 오래 집중해서 보기가 어려워서,

아예 공부용- LED 스탠드를 구입했다.

 

구입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LED 스탠드를 알아봤는데,

원하는 스탠드를 살펴보니 후기가 너무 없어서 고민이 좀 되었다.

직접 확인한다고 마트에 가서 구입을 하자니, 다 켜지는 것도 아니고,

가격은 가격대로 저렴하지 않았기에,

결국 인터넷에서 괜찮아 보이는 제품을 그냥 구입했다.

 

다행히 인터넷 구매의 장점을 살려서 저렴하게 잘 구입한 듯 싶다.

충전식 무선 LED 스탠드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되었고~

이렇게 구입하게 되었으니.

 

어찌됐건, 충전식 무선 LED 스탠드 POLASTAR IG-B02 구입!

 

 

제품 사양을 상품 페이지에서 캡쳐해 왔다. 밝기가 288 LM 이라고 한다.

 

 

아직 구매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기존 플로어 스탠드의 높이에 살짝 적응된 눈이 IG-B02 의 높이에 쉽게 적응하는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테이블에 올려놓는 스탠드라 그런지 확실히 책을 볼 때,

기존 스탠드보다 눈부심이 적고, 눈도 덜 피로한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그전 스탠드의 전구는 루멘(lm) 이 더 높던가 여튼 더 밝았던 것 같다.)

 

밝기에 대한 느낌은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넓게 퍼지는 느낌이 아니라서,

밤에 다른 불을 다 꺼 놓고, 스탠드만 켜놓고 공부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 같다.

 

IG-B02 보다 저렴한 타사 스탠드의 후기에 "빛이 넓게 퍼지지 않고, 좀 어두운 것 같다."

라는 의견이 많이 있었는데, 그 제품들을 구입했어도 밝기는 이것과 비슷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책을 보는 데 눈이 아프지 않아서 만족한다.

 

전원 공급 방식이 USB 방식이라 노트북을 켜 놓았을 때,

노트북과 연결해서 쓰면, 선이 거추장스럽지 않아서 좋다.

물론 노트북을 켜지 않았을 때는,

휴대폰 충전할 때 쓰는 어댑터를 연결해서 전원공급을 하면 되니 불편하지 않다.

다만, USB 전원 선이 길지 않다는 것은 좀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내장 배터리는 1,000mAh로 크진 않다.

(내가 갖고 있는 샤오미 배터리는 10,400mAh.)

하지만 야외에서 쓰거나, 간편하게 이동하며 쓸 때는 좋을 것 같다.

내장배터리의 경우 집게형 스탠드에 적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이 제품이 집게형 스탠드로 변했으면 좋겠다.)

 

내장 배터리가 있는 상태에서 USB로 전원 공급을 해서 쓰면,

자체적으로 충전/방전을 반복해서 수명이 더 빨리 닳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정작 무선 스탠드는 써보지도 못하고 수명이 다 닳아서 못쓰는 건 아닐까 걱정이다.

 

그리고, 전원 연결을 해서 스탠드를 켜는 것과 내장 배터리로 스탠드를 켜는 것은 밝기 차이가 있다.

 

노트북을 켜놓고 사용할 때, 노트북을 보는 눈 높이와 스탠드의 높이가 겹쳐서,

스탠드를 켜놓고 노트북을 보면 눈이 아플 수 있다는 건 단점이다.

그래서 스탠드의 높이가 조금만 더 높으면 좋을 것 같다.

지금도 LED 스탠드를 켜 놓고 노트북으로 작성을 하고 있는데, 뭔가 걸리적 거리고.. 이상..하다.

 

여기까지 <IG-B02 의 장단점이자, 무선 충전식 LED 스탠드의 장단점>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 사진으로 성능을 비교해 보면 이렇다. ▼

 

 

▲ 외부 조명을 켜놓은 상태에서 LED 스탠드 조명을 켰을 때 

 

 

▲ 외부 조명을 켜놓은 상태에서 LED 스탠드 조명을 껐을 때

 

 

▲ 외부 조명을 끄고, LED 스탠드 조명을 켰을 때

(외부 조명을 끄니 깜깜한 상황이다. 사진상 별 차이가 없게 느껴진다.)

(실제로 보면 책 부분만 환하다.)

 

 

▲ 외부 조명을 끄고, LED 스탠드 조명을 켠 후에 각도 조절을 한 사진.

(3단으로 접혀지는 것이 특징이다.)

 

 

 

중간에 LED 가 고장나지만 않는다면, 오래도록 쓸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가볍고 얇아서 자리 차지를 많이 안해서 좋다.

 

고장이 나도 A/S 잘 해주었으면 좋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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