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쯤 락앤락에서 햇쌀밥용기를 구입했습니다.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락앤락 제품입니다. 믿고 사는 락앤락!
보통 3개 1세트로 판매하고 있구요. 410ml x 2개 또는 320ml x 3개 세트로 묶음 판매를 하고 있네요. 저는 처음에 320ml x 3개 세트를 3세트 총 9개~~~ 구입했구요^^;;
마음에 들어서 찌개 용으로 410ml x 2개 세트를 2세트 총 4개를 구입하면서~
계란찜기 460ml x 3개를 추가로 구입했습니다~;;ㅎ
엄마 하나, 동생 하나, 저 하나 이렇게 쓰려구요. 아직 계란찜기는 한번도 사용 못 해봤네요.
(( 계란찜기에도 밥 얼렸음;; )
간편하게, 락앤락 계란찜기로 계란찜 완성. 내용보기 ↗
오븐 / 전자레인지 안심!!
실리콘 뚜껑에 스팀 배출용 캡이 따로 있어 스팀 배출 캡을 열고 밥을 데우면 됩니다^^
"내열 유리" 라 냉동실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데워도 정말 이상이 없더라구요~
깨알같이 포장지에 적힌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갓 지은 밥을 담아 식히지 않고 바로 냉동 보관하라고 적혀있습니다.
실제로 해본 결과, 밥을 하자마자 바로 햇쌀밥용기에 담아 얼리면, 전자레인지에 데웠을 때 얼리기 전 상태와 같은 상태로 돌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로 집에서 이용할 때는 밥솥에 밥이 애매하게 남았을 때, 얼릴 가능성이 많겠죠~~?
햇쌀밥용기는 3분 30초만 데우면 정말 감쪽같이 밥이 완성됩니다.^^
밥에 수분이 많아 냉동하면 부피가 늘어나니, 용기의 70%만 담을 것을 권장한다네요~
저는 꾹꾹 눌러담지 않고, 그냥 담습니다. 많이 먹으면 살찌죠~;;ㅎㅎ
제 동생은 몇 개 얼려서 갖다줬더니, 양이 살짝 적은 듯하여, 본인이 다시 밥을 지어 담을 때 조금 눌러 담았다고 하네요. 성인 남자 식사량이면, 410ml 용기가 적합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410ml 용기 꽤 커요~~
밥을 담은 모습입니다. 언뜻 보아도 공간이 많이 남네요.^^
캡 이쁘죠~
냉동실에 차곡차곡 올려서 얼리면 됩니다. 바닥에 떨어뜨리면 깨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 전 엊그제 하나 깨먹었네요. 뚜껑이랑 같이 있으면 안깨지는데, 빈그릇에 유리만 떨구면 깨질 가능성이 더더더욱 높아진다는 거~;; 실리콘 뚜껑만 하나 남았어요. )
스팀 배출하는 모습입니다. 사진엔 스팀이 안보이네요.ㅎㅎ
일주일에 3일은 다른 곳에 가서 생활하다보니, 처음엔 햇반을 12개 세트로 묶인 것을 사다 먹다가, 햇반도 왠지 인스턴트 느낌이 들어서 이렇게 햇쌀밥용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역시 굳굳굳입니다.
저는 휴대용 아이스박스 가방 (맥주살 때 서비스로 주는;;) 에 아이스팩 몇 개랑 넣어서, 가지고 다닙니다. 물론 차가 있으니 가능한 일이구요.
자취하는 동생네 집에 몇개 갖다 주기도하고. 제가 몇개 먹구..
410ml 햇쌀밥용기에는 찌개를 담았는데, 바로 얼렸는데도 유리가 깨지지 않더라구요.
물론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 2분 30초 씩 끊어서 5~6분 정도 돌려야 녹습니다. 용량이 커서.
맛은 찌개 끓여서 먹는 맛이랑 똑같구요.^^ 양이 많아서 그냥 320ml 햇쌀밥용기에다가 찌개를 담아도 상관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취하는 동생과 왔다갔다 하는 저를 위해 구입한 햇쌀밥용기 이지만, 제가 쓰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볶음밥을 얼려서 가지고 갔는데, 반찬도 필요없고 간편하게 먹기엔 굳~~
보람을 느끼는 건, 동생이 스스로 밥을 담아서 얼렸다는 사실인데요~ 남자애들 자취할 때 밥도 제대로 안먹구 그러는데, 밥솥에 먼지만 쌓여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렇게 밥 챙겨먹으니 기분이 좋으네요.^^ 밥솥 먼지 닦아주고 왔습니다.
햇쌀밥용기 몇개 더 사서, 엄마 갖다드려야겠네요~ 엄마도 밥하기 귀찮으실 때 많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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