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bit을 구입했습니다.
사실 첫 구매는 아닙니다, 팔찌형인 Fitbit flex를 먼저 구매해 가족인 KK에게 주었으나 지켜보다보니 제대로 사용을 안하는 것 같길래 다른 종류로 다시 구매를 하게 되었으니, 두번째?
어플을 통해, 모바일로 친구의 상태를 보거나, 응원하기, 약올리기, 메시지 보내기 등을 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물론 동기화를 제때 안하면, 상태가 업데이트가 안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첫번째로 구입한 플렉스는 정품인증 스티커를 잘 붙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스티커를 붙여야 A/S가 가능하다는데.. 설마.. 없다고 안해주지 않겠죠? 해외서 직구한거 아닌데.. ^^;;
FITBIT ONE의 구성품 입니다. USB 커넥터와 블루투스 동글, 그리고 클립형 케이스, 수면 모드시 착용할 수 있는 밴드가 있네요. 핏빗 설명서는 봐도 도움이 안됩니다.;; 구성품X
그냥 어플을 실행해서 화면을 따라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 듯^^
핏빗 원의 장점은 계단올라가는 것을 인식한다는 것인데, 제가 며칠 사용해 본 결과, 어떤 식으로 올라가야 인식을 하는 것인지 아직 정확히 파악을 못했습니다.
어떤 날은 계단을 올라가지 않았는데도 몇계단씩 올라갔다고 표시가 되던데, 아직 잘 모르겠네요. 어떤 식으로 인식을 하는건지?
이것은 만보계 역할을 하는 화면입니다.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도 좀 올라가긴 하네요. 종종 걸음으로 많이 다녀서 그런가;;ㅎ 핏빗을 사고나서는 걷고 싶은 생각이 더 많이 드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자꾸 책상에 앉아만 있게 되네요. 물론 핑계겠죠?^^:;;
그동안 사용을 제대로 안한다고 원망했던 KK의 입장이 조금은 이해가 되면서도~~;;
수면 모드에서 사용할 밴드입니다. 팔목이 숨 쉴 수 있도록, 구멍이 있군요.
여름에 유용하려나??
밴드를 착용한 모습입니다. 과연 수면 모드를 잘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보통 주머니에 넣어놓고, 수면 모드를 작동시키고 자긴 하는데, 밴드를 꺼내어 착용하기엔 좀 불편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핏빗 원을 팔목에 찰 수 있도록 실리콘 케이스를 누가 만들어서 팔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되면 최고 사양인 핏빗 포스랑 거의 기능이 맞먹을텐데 말이죠^^;;
처음 받았을 때 충전하는 모습입니다. 배터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배터리는 일주일 가량 사용해도 문제없을 정도로 오래갑니다. 가끔 충전하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로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네요. 사실 화면에 표시해주는 건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진동 모드만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일주일 이상 쓸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케이스에 표시된 간단한 기능입니다.
걸음 수, 이동 거리, 오른 층 수 체크가 가능합니다. 특히 칼로리 소모량은 움직이는 활동을 체크하여, 하루동안 먹을 수 있는 칼로리 양을 알려주는데, 이 때문에 마트에서 음식을 살 때 칼로리 부분을 주의깊게 보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면 모니터링은 핏빗 플렉스에서 참 좋게 생각했던 기능인데, 수면 시간, 깨어난 횟수, 수면의 효율, 진동 알람 기능이 있습니다. 특히 진동알람 기능은 시끄럽지 않은 알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자는 동안 자주 안쓰는 팔목에 핏빗을 착용하고 있으면, 뒤척임 횟수-시간 등을 알려주어, 간밤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다음날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뭐.. 거의 숙면이지만^^
핏빗 원의 경우, 주머니에 그냥 넣어놓고 자도 어느정도 체크가 되는 것 같습니다만, 밴드를 착용하고 쓰는 것이 정확한 수치를 알려줄 것 같습니다.
제가 가족인 KK에게 플렉스를 쥐어주고, 늦게 핏빗 원을 사게 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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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는 승부욕이 강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직 저의 활동량이 적어서 약 올리기 버튼은 한번도 눌러보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걷기 생활을 좀 시작해봐야할 때인듯.^^
아이폰과 one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보았습니다.
사양이 맞지않는 스마트폰은 컴퓨터와 블루투스 동글을 이용하여 연결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5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블루투스 4.0부터 가능하다고 하네요,
참고로 베가 R3는 안된다는 점 참고하시길~
가끔씩 가만히 있다가 활동을 시작하면, 화면에 인사말을 던져 줍니다.
그 중에 하나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설정해보았습니다. Helllo~
구매하자마자 업데이트 시작이네요. 말은 10분이라 적혀있어도 금방 될 줄 알았더니,
정말 10분을 다 채우고 끝이 났습니다. 정확하네요.^^
아이폰 어플의 화면 모습입니다. 많이 수정은 안하고, 걷기 목표만 50,000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아직 한번도 목표를 채운 적은 없습니다.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한번은 채워보고 싶네요.
알람은 평일 8시로 설정해 놓았습니다. 주머니 속에서 열심히 울리니, 은근히 잘 깨게 되는 것 같습니다. 팔목에서 울리면 더 잘 깰듯^^
핏빗에 대한 자세한 설정은 홈페이지에서도 할 수가 있습니다.
꽃, 이동거리, 칼로리 소모량, 층 수, 시계, 인사말, 채팅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하네요.
가끔 핏빗 원의 시계를 볼 때면, 예전에 삐삐를 쓰던 때가 생각 나기도 합니다.^^;;
진동도 울리고, 알람도 되고, 시계도 되는데, 허리에 찰 수 있는 클립도 있으니..?!
인사말을 적을 수 있습니다. 최대 8자, 대문자와 숫자 가능.
핏빗 플렉스와 핏빗 원의 차이점은 화면이 있느냐 없느냐가 클 것 같습니다.
핏빗 플렉스는 다섯개의 점으로만 표시가 되는데, 핏빗 원은 어플을 보지않아도 화면에 다 표시되니 바로바로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끔 트래커를 켜면 WALK ME 등의 문구가 뜨는 것도 재미있는 점입니다. 정확히 어떤 타이밍에 뜨는 건지 몰라서 몇 번 못 봤지만, 가끔 이런 문구가 뜰 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네요.
* 출처: 제품 구매 페이지
마지막으로 각 제품들의 특징입니다. 포스가 가장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렉스는 계단 오르기가 안 되고, 핏빗 원은 활동적 시간 기능이 없네요. 각각 하나의 기능씩만 빠졌습니다.
핏빗 ZIP의 경우 간단히 만보계 기능과 이동거리만 나오는데, 사실 처음에 이 제품을 사려다가 ONE을 구입하긴 했지만, 다시 구매를 한다면 충분히 고려해봐야할 문제일 것 같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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